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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<title>Reason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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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<description>'오늘부터 우리는' 처럼...</descri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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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<pubDate>Thu, 21 Aug 2008 12:16:24 GMT</pubDat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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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description>'오늘부터 우리는' 처럼...</descri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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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<![CDATA[ 내 이름 어때? ]]> 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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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![CDATA[ 
  <h3><br><br><br>내 이름 느낌이 어때?</h3><ul><li>이씨는 한국에서 두 번째 많은 성이고 모두 679만 7227명이 있어서 전체 14.78%를 차지합니다. (통계청, 2000년) <li>준하는 아주 중성적인 이름입니다. (비슷한 이름에서 추정) <br><img alt="여성성 0.49649" src="http://chart.apis.google.com/chart?cht=bhs&amp;chs=400x20&amp;chd=s:f,e&amp;chco=6688ff,ff6699&amp;chbh=10"> <li>준하는 별로 흔치 않은 이름이네요~ 통계에서 몇 명 나오지 않았습니다. <li>비슷한 여자 이름은 <span style="COLOR: #778899">순아</span> <span style="COLOR: #a0522d">선하</span> <span style="COLOR: #a0522d">춘자</span> <span style="COLOR: #778899">춘화</span> <span style="COLOR: #008b8b">춘희</span> 등이 있고, 비슷한 남자 이름은 <span style="COLOR: #8b4513">주하</span> <span style="COLOR: #ff1493">준한</span> <span style="COLOR: #32cd32">준호</span> <span style="COLOR: #778899">운하</span> <span style="COLOR: #32cd32">주한</span> 등이 있습니다. <li>이름을 뒤집으면 하준이 되어서 약간 남성스러운 이름네요~* (비슷한 이름에서 추정) <li>ㅇㅈㅎ로 머릿글자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전체에서 1.50% 정도이고 가장 많습니다. 남자 이름은 <span style="COLOR: #1e90ff">이지훈</span> <span style="COLOR: #32cd32">이정호</span> <span style="COLOR: #1e90ff">이정헌</span> <span style="COLOR: #ff6347">이정희</span> <span style="COLOR: #1e90ff">이정환</span> 등이 있고, 여자 이름은 <span style="COLOR: #8b008b">윤정희</span> <span style="COLOR: #8b0000">임지혜</span> <span style="COLOR: #8b0000">이정혜</span> <span style="COLOR: #dc143c">오진희</span> <span style="COLOR: #8b4513">윤지현</span> 등이 있습니다. </li></ul><h4>글자마다 뜯어보면 어때?</h4><ul><li>앞 글자 "준"은 <span style="COLOR: #ff4500">매우 남성스러운</span> 느낌을 주고, 두 번째 글자 "하"는 <span style="COLOR: #ff4500">중성적인</span> 느낌이 있습니다. 두 글자가 서로 잘 맞추고 있네요. <li>앞 글자 "준"은 여자 이름 앞 글자에서 0.14% 빈도로 쓰여서 72번째 많이 쓰입니다. <li>앞 글자 "준"은 남자 이름 앞 글자에서 1.50% 빈도로 쓰여서 20번째 많이 쓰입니다. <li>앞 글자 "준"은 강하게 남성 이름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. (<span style="COLOR: #f08080">-0.40</span>) <li>뒷 글자 "하"는 여자 이름 앞 글자에서 0.39% 빈도로 쓰여서 32번째 많이 쓰입니다. <li>뒷 글자 "하"는 남자 이름 앞 글자에서 0.39% 빈도로 쓰여서 67번째 많이 쓰입니다. <li>뒷 글자 "하"는 전체 성별 느낌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편입니다. (<span style="COLOR: #ff1493">0.01</span>) <li>남자 이름에서 앞 글자 "준"은 오락가락하는 추세이며, 81년 쯤 가장 인기있었고, 뒷 글자 "하"는 꾸준한 추세이며, 64년에 주로 인기있었습니다. <li>여자 이름에서 앞 글자 "준"은 오락가락하는 추세이며, 75년 무렵 가장 인기있었고, 뒷 글자 "하"는 오락가락하는 추세이며, 72년생에게 가장 인기있었습니다. <li>글자별 빈도 변화: <span style="COLOR: #6688ff">█</span> 준 (남) <span style="COLOR: #ff6699">█</span> 준 (여) <span style="COLOR: #1ba61f">█</span> 하 (남) <span style="COLOR: #9b32e5">█</span> 하 (여) <br><img alt="글자별 빈도 변화 추이 그래프" src="http://chart.apis.google.com/chart?cht=lc&amp;chs=400x200&amp;chd=e:kelvqPsJv.yjz01G3B4U7f8I7f496O-s8I..,DMDMB6CjD1EeEeD1EeFHFwFwFwEeEeD1FHD1,O6OkNtMgNBN4ODNiNXLJLJLUMVMKMVMANiMA,GVHMJmJ8MAN4PxQzRJQzP8OZOkOvPxOOMrLU&amp;chco=6688ff,ff6699,1ba61f,9b32e5&amp;chxt=x&amp;chxl=0:|64|65|66|67|68|69|70|71|72|73|74|75|76|77|78|79|80|81"> </li></ul><p><br><br>대학 시절...<br><br>어느날 뜬금 없이 다가와 예수를 믿냐고&nbsp;물었던 나이 많아 보이는 선배가 있었다. <br><br>교내 전도를 한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이름 얘기가 나왔고<br><br>내 이름을 듣더니 그 뜻을 아냐고 물었다. <br><br>故 장준하 선생의 이름을 따서 지었을 뿐, 뜻은 모르겠다 답했다. <br><br>俊河.<br><br>작은 물줄기를 이르는 말 川,<br><br>川이 모이면 江,<br><br>江이 모이면 河,<br><br>河가 모이면 海..<br><br>그런 큰 물줄기인 河 중에서도 큰 河를 俊河라 한다고 했다. <br><br>江 중의 큰 江을 漢江이라 하듯이... <br><br>그리고 덧붙인 말이... 이름에 물과 관련된 글자를 쓰는 사람은 역마살이 있다는 말이었다.. <br><br>우습지.. 예수를 믿냐고 다가와서는 명리학(사주)에 나오는 역마살에 대해 말했다는 게.. <br><br><br><br><br>그 후로 시간이 많이 흘러.. <br><br>최근 점집에 갈 기회가 생겼다. <br><br>주역을 다 읽었지만 주역에 나오는 방식으로는 사람들이 원하는, 점집에서 뽑아주는 점괘를 얻을 수가 없어서<br><br>점을 치러 간다는 친구를 따라서 점집에 가본 것이다. <br><br>친구 옆에 앉아있는 날 보고 점쟁이가 말하길.... <br><br>내 안에 남자와 여자가&nbsp;공존한다고 했다.&nbsp;&nbsp;<br><br><br><br><br><br>정말 사람은 이름의 영향을 받는 걸까?&nbsp;<br><br>살아가면서&nbsp;수도 없이 이름이 불려질테니 그&nbsp;이름이 가진 기운에 길들여진다는 것도<br><br>그럴듯 하긴 하다.&nbsp;<br><br>&nbsp;<br><br><br>Source : <a href="http://openlook.org/app/nameanalysis/">http://openlook.org/app/nameanalysis/<br></a><br><br><br><br>p.s.1. 뜬금 없는 사족... <br><br>&nbsp;&nbsp; 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 난 아직도 '준하씨'보다 '준하야'가 좋다.. <br><br>p.s.2. 아이를 갖게 되면 이름을 뭐라 지어줘야할지 정말&nbsp;고민될 것 같다. &nbsp;<br><br><br><br></p>			 ]]> 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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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category>From Gurus</category>
		<pubDate>Thu, 21 Aug 2008 12:15:57 GMT</pubDate>
		<dc:creator>johann</dc:creato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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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<![CDATA[ Movie 005 英雄本色(A Better Tomorrow) - 吳宇森 ]]> 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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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![CDATA[ 
  처음엔&nbsp;잘 몰랐다. <br><br>&nbsp;- 그저 주윤발의 바바리 코트가 멋져 보였을 뿐...<br><br>10년쯤 지난 후엔 반 정도 알았다.<br><br>&nbsp;- 송자호(적룡 분)의 카리스마가 부러웠다. <br><br>이제 20년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다. <br><br>&nbsp;- 서극과&nbsp;오우삼의 위대함을...<br><br><br><br><br><br>별 다섯개 만점에 별 다섯개 주고 싶은... 정말 흔치 않은 작품.<br><br>내 스승께서는 폭력의 미학이라는 건 아무리 아름답다 할지라도<br><br>싸구려 에로 영화보다 못한 것이라 말씀하셨고 나도 동의하지만<br><br>억지를 부려서라도 이 영화만큼은 예외로 빼주고 싶은 마음이다.&nbsp;<br><br><br><br><br><br><br>빈민가에서 자랐지만 사업가적 재능으로 위조지폐 제조&nbsp;조직을&nbsp;일으켜 세운&nbsp;'큰형님' 송자호<br><br>그의 절친한 친구로 조직의 비즈니스보다는 총과 가까운 인물, '마크(소마 - 주윤발 분)'<br><br>그리고 자호의 동생으로 경찰을 꿈꾸는 '송자걸(장국영 분)'<br><br>자호는 경찰이 되고자 하는 자걸을 위해, 태국에서의 마약거래를 마지막으로 손을 씻고자 한다. <br><br>하지만 부하였던 '아성(이자웅 분)'의 배신으로 궁지에 몰려&nbsp;결국 자호는 자수하고 태국에서 3년을 복역한다. <br><br>마크는 자호를 죽이려했던 태국의 일당들을 모두 죽였으나 다리에 총을 맞아 불구가 된다. <br><br>자호와 자걸의 아버지는 자걸과 그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아성이 보낸 자객의 칼에 찔리고<br><br>자걸에게 형을 원망하지 말라는 유언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. <br><br>자호가 출소해 홍콩으로 돌아왔지만 자걸을 형 자호를 실컷 패주고 다신 나타나지 말만 남기고 돌아서 버리고<br><br>불구가 된 마크는 아성의 차를 닦고 푼돈을 받아 주차장 후미진 구석에 앉아 식은 도시락으로 끼니를 떼우며 <br><br>거지같은 삶을 살고 있다.<br><br>마크는 재기를 위해 3년 동안 자호를 기다렸다고, 다시 시작하자 하지만 자호는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한다. <br><br>자호는&nbsp;꿋꿋히, 새 삶을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자걸에게 보여주고&nbsp;자걸과의 행복했던 옛날로 돌아가기 싶었던 것이다. <br><br>자호는 전과자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'견숙'의 택시회사에서 택시 운전으로 생활을 영위하면서 새 삶을 살지만<br><br>자걸은 자호로 인해 진급에도 누락되고 형제 사이의 골은 깊어만 간다. <br><br>아성은&nbsp;돌아온 자호로 인해 긴장하고&nbsp;자걸을 끌어들이라며 회유해보려 하지만 자호는 거절한다. <br><br>결국 아성을 쫓던 자걸은 아성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총에 맞고<br><br>마크는 아성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 와 자신은 그렇게 비참하게 끝낼 수는 없다는&nbsp;말을 남기고 간다. <br><br><br><br>마크는 아성의 위조지폐 공장의 테잎을 훔쳐내고, 자호는 그를 도와 200만 달러에 테잎을 넘기기로 아성과 협상한다.<br><br>하지만 자호는 이 거래를 미리 경찰에 신고해두었고 자신이 아성을 볼모로 잡은 채<br><br>마크 혼자 만을 돈을 갖고 보트를 타고 떠나게 한다. <br><br>하지만 자걸이 상황을 알고 현장에 나타나 아성패에게 볼모로 잡히고 <br><br>둘은 서로 볼모를 교환하면서 총격전이 시작된다. <br><br>마크는 달리던 보트를 돌려 다시 자호에게 돌아와 싸움에 합류한다. <br><br>마크는 싸움의 한복판에서 자걸을 끌고가 피투성이가 된 자호앞에 세우며 진정한 영웅이 누구인가에 대해 말한다. <br><br>그 말을 다 마치지도 못한 채 마크는 죽고<br><br>자호와 아성은&nbsp;서로에게 총을 겨누지만&nbsp;이미 총알은 바닥났고 아성은 자호와&nbsp;자걸을 비웃으며 경찰에 자수하려 한다.<br><br>하지만 아성의 마지막 말에 자걸이 자호에게 총을 건네고 <br><br>자걸은 방아쇠를 당기고 자신과 자걸의&nbsp;손목에 수갑을 채워 경찰 앞으로 나선다. <br><br><br><br><br>서극과 오우삼은 남자들의 본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고, 또 너무나도 잘 표현해냈다. <br><br>이들은 두 남자를 통해서 어쩌면 남자들이 본능적으로 갈망하는 - 조금은 마초적이기도 한 - <br><br>'진짜 남자'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듯 하다.<br><br><br><br><br><br>"홍콩의 야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어. 하지만 오래가지 못하니 아쉽군."<br><br>"네 모습을 봐. 나쁜 짓을 할 때는 나쁜 짓을 한다고&nbsp;욕을 먹고, 이제 좋을 일을 하려고 해도 쫓겨다니기만 하잖아."<br><br>홍콩의 야경의 아름다움에 대해 말하며 마크는 그 아름다움의 이면에 감추어진 추악한 인간, 인생들에 대해 말한다.<br><br>그는 죽음도 잊은 채 빛의 아름다움을 쫓아가는 불나방처럼, 말없이 자신의 길을 간다. <br><br><br><br><br>"누군 좋아서 구걸하는 줄 알아! 난 3년간 기회를 기다렸어.다른 사람에거 날 과시하려는 게 아니라!<br><br>&nbsp;단지 난! 내가 잃은 것을 반드시 돌려받고야 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!"<br><br><br><br><br>"신을 믿니?"<br><br>"믿어, 내가 신이니까.. 자신의 운명을&nbsp;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곧 신이지"<br><br><br><br><br>자호는 형제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&nbsp;포기하고, 또 형제를 위해 자신의 갱생의 꿈마저 포기하며<br><br>진짜 의리라는 것이 무엇인지, 그 극한까지 밀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. <br><br>"내 다리를 자른다 해도&nbsp;보상이 되지 않겠구나"<br><br><br><br><br>"나를 모욕하는건 참을수 있지만 내 친구는 안돼."<br><br><br><br><br>"아걸 네가 옳았어. 난 여지껏 잘못된 길을 가고 있었던거야. 이젠 제대로된 길을 가고 싶어." <br><br><br><br><br><br>그리고 그들의 반대편에선 아성을 통해 바닥에 떨어진 강호의 의리를 보여줌으로써,<br><br>겉으론 잔뜩 가시를 세우고 있지만 속으론 여리디 여린 자걸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<br><br>그 둘을 더욱 부각시켜준다. <br><br><br><br>"돈은 검은 것도 희게 만들지. 그게 당신이 내게 가르쳐 준 거야.<br><br>그리고 당신은 당신의 동생을 검게 물들여 놨지"<br><br><br><br>"아걸이라고 부르지 마. 형사님이라고 불러"<br><br><br><br><br>"넌 꼭 내 손으로 잡아 넣을 거야. 둘다 홍콩에서 떠나지마!"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돈도 중요치 않다.<br><br>목숨도 중요치 않다. <br><br>중요한 것은 어디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남자로서의 자존심.<br><br>그리고 형제와의 의리.<br><br>그들은&nbsp;그 끝에 뭐가 있는 지를 명확히 알면서도&nbsp;끝까지 자신의 길을 갔고,<br><br>비록 한순간일지언정 자신을 불태워 멋진 빛을 발했다. 그리고 그렇게 사라져버렸다. <br><br><br><br><br><br><br>영화의 제목은 아이러니하게도 "A Better Tomorrow(더 나은 내일)" 이지만<br><br>그들에게 내일은 중요치 않다. 아니 아예 없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지도 모르겠다. <br><br>하지만 이 지독한 현실에서 그렇게 모두 불태워버리는 게,&nbsp;처절하도록 아름답게 불태워버리는 게...<br><br>그것이 그들에겐, 아니 모든 남자들에겐&nbsp;정말 꿈만 같은 '더 나은 내일'인지도 모르겠다. <br><br><br><br><br><br><br>"잘 봐라. 이 사람이 네 형이다. <br><br>형은 새 삶을 시작할 용기가 있는데 넌 왜 형을 용서할 용기가&nbsp;없는 거냐!&nbsp;&nbsp;&nbsp; 형제란...!!!"&nbsp;<br><br>"탕!!!"<br><br>&nbsp;- 이 장면은 몇번을 봐도 눈물이 난다.<br><br>"누가 진정한 영웅인가?" 라는 질문에 대해 이보다 더 명확한 답이 있을 수 있을까?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이 영화에 울지 않을 수 있는 남자... 과연 몇이나 있을까?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p.s.1.&nbsp;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주윤발의 연기는 멋지다 못해 아름답기까지 하다. <br><br>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 이 장면은 아름다운 장면은 아니지만 모두의 향수를 불러일으킬만 하기에... ㅎ<br><br>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<img class="image_mid" border="0" onmouseover="this.style.cursor='pointer'" alt="" src="http://pds10.egloos.com/pds/200808/17/59/d0000859_48a82caa03d34.jpg" width="300" height="163" onclick="Control.Modal.openDialog(this, event, 'http://pds10.egloos.com/pds/200808/17/59/d0000859_48a82caa03d34.jpg');" /></div><br>p.s.2. 주제가 당연정(當年情)은 다음 기회에.... <br><br><br><br><br><br><br><img class="image_right" border="0" onmouseover="this.style.cursor='pointer'" alt="" src="http://pds10.egloos.com/pds/200808/17/59/d0000859_48a82cbd4080e.jpg" width="200" height="250" onclick="Control.Modal.openDialog(this, event, 'http://pds10.egloos.com/pds/200808/17/59/d0000859_48a82cbd4080e.jpg');" align="right" /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			 ]]> 
		</description>
		<category>Responses</category>
		<pubDate>Sun, 17 Aug 2008 13:58:53 GMT</pubDate>
		<dc:creator>johann</dc:creato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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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<![CDATA[ 오늘... ]]> 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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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![CDATA[ 
  저녁<br><br>집으로 돌아오는 길<br><br>바람에서<br><br>가을 향기가 났다...<br><br>오래전 <br><br>여행 중<br><br>길 위에서 맡았던,<br><br>그 향기같은... 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반가워!			 ]]> 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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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category>Notes</category>
		<pubDate>Sat, 16 Aug 2008 15:58:36 GMT</pubDate>
		<dc:creator>johann</dc:creato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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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<item>
		<title><![CDATA[ 2008 8월의 방명록 ]]> </title>
		<link>http://junhalee.egloos.com/2001690</link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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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![CDATA[ 
  이제 다섯 달만 지나면 서른이네요...<br><br>저의 20대도 이렇게... (_ _). 하~아~~~<br><br>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이 빨리간다고 하는데<br><br>저도 이제 시간의 흐름을 쪼~끔 느끼는 듯 합니다.. <br><br><br><br>남은 다섯 달을 알차게!!!! ........ 불태워봐야죠~ ㅎ<br><br><br><br>p.s.&nbsp;8光처럼 밝은 달 뜨면 탁주 한사발 하시죠~ <br><br><br><br><br><br>			 ]]> 
		</description>
		<category>Say hello</category>
		<pubDate>Fri, 01 Aug 2008 00:40:12 GMT</pubDate>
		<dc:creator>johann</dc:creato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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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<![CDATA[ Book 008 요츠바랑 (Yotsuba &) - Azuma Kiyohiko- 대원씨아이 ]]> </title>
		<link>http://junhalee.egloos.com/1996312</link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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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description>
			<![CDATA[ 
  네 개의 잎 - 아마도 네잎클로버를 의미할 듯 - 이라는 이름처럼 <br><br>초록색 머리를 위 아래로 둘씩, 네 갈래로 머리를 묶고<br><br>온 동네를 누비는 6살 꼬마 아가씨의 이야기.<br><br><br><br><br>지난 주말 언제나처럼 홍대 근처를 어슬렁거리다가 어느 북카페에 들어섰다.<br><br>여기 저기 꽂힌 잡다한 책들과 작은 공간이 아늑해 보이는 2층에 앉아 바나나주스를 한 잔 시키고 <br><br>공부하다가 노닥거리다가..를 반복하다가 발견한 책이 바로 요 책.. 요츠바랑 (Yotsuba &amp;)!!<br><br>- 아즈망가 대왕이라는 만화로 유명한 작가라는데 그 만화는 물론 모르고... -&nbsp;<br><br>어디선가 제목을&nbsp;들어본 듯 해서 그냥 한번 펼쳐보았는데 얼굴에 미소가 번지게 만드는...<br><br>기대 이상의 만화였다. <br><br><br><br><br><br>어딘지는 알 수 없으나 그냥 외국 어딘가에서 왔다는, 국적불명의&nbsp;녹색머리 6살바기 꼬마 아가씨 요츠바.<br><br>이 아가씨의 이야기엔 매력이 있다. <br><br><br><br><br><br>1. 자유 &amp; 순수 <br><br>예절이나 형식 등 그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<br><br>무엇 하나 고민하지도, 복잡하게 만들지도 않는<br><br>정말 본능(?)에 충실하게 자유로운 삶을 사는 꼬마아이.<br><br>조금쯤 모자라 보이기도 하고 바보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<br><br>사실은 그 모습이 바로 자연에 가장 가까운 모습이 아닐까 싶다. <br><br>'야생'에 가까운, '날 것'에 가까운...ㅎㅎ<br><br>한편 한편마다 정말 순수 그 자체를 보여주는 듯한 아이의 모습이 너무 좋다.<br><br>뭔가 좀 폼을 잡고 말해본다면 '조금도 다듬어 지지 않은 가장 본질적 인간'이랄까? ㅎㅎ<br><br><br><br><br><br>2. 꿈꾸게 하는 힘<br><br>지금, 이곳... 우리가 사는 이 땅에는<br>&nbsp;<br>요츠바가 존재할 수 없다. <br><br>지금 이 땅엔 그렇게 자유분방하게 천방지축 길거리를 누비는 아이도 없고<br><br>그럴만한 공간도 없으며<br><br>또 그 아이와 함께 놀아줄 친구들도 없다. - 모두 학원에 있으므로...<br><br><br><br>동시에 만화속에서 요츠바를 둘러싸고 있는&nbsp;어른들도 존재할 수 없다. <br><br>지금 이곳을 살아가는 어른들에겐 <br><br>그렇게&nbsp;심하게(?) 제멋대로인 아이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다 받아주고 그와 함께 어울려 줄만큼의<br><br>물리적, 심리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.&nbsp;<br><br>- 정작 나부터도 그런 아이를 매일 돌봐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자신이 없다. <br><br><br>힘든 직장생활과 미친 듯 해야하는 자기계발에 지치고,<br><br>'어디 나보다 앞서 가는 놈 없나' 하고 정신 없이 두리번 거려야 간신히 살아남을&nbsp;수 있는 이 세상에서<br><br>'되도 않는' 소리를 해대며 여기 저기 사고 치고 다니는 꼬마아이를 보며 <br><br>같이 웃어줄 수 있는 어른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?&nbsp;<br><br><br>현실에 요츠바가 존재할 수 없는 이유는 아마도 '그런' 어른들이 이미 다 멸종(?)됐기 때문일 것이다. <br><br><br>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이&nbsp;처음엔 요츠바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.<br><br>하지만 &nbsp;<br><br>'그만 좀 해'<br><br>'말 좀 들어라'<br><br>'넌 뭐가 되려고 그러니?'<br><br>'누구한테 배워 먹은 버르장머리야?'<br><br>'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 돼야지'<br><br>라는 따위의 말들이 그들의 '자연스러움'을 한 귀퉁이씩 계속 베어 먹어 가면서<br><br>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'요즘 아이들'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거겠지.<br><br>그리고 더&nbsp;놀랍고 무서운 사실은...&nbsp;아이들을 그런 모습으로 만들어가는 어른들도<br><br>아주 오래 전 한때는, 요츠바와 크게 다르지 않은 아이였을 것이라는 사실이다. <br><br><br><br><br>은행 직원들이 돌아다니는 안쪽으로 보이는&nbsp;큰 박스에 쌓인 수십억원의 돈처럼...<br><br>이 이야기는 당장 눈앞에 보이면서도 가질 수 없는 것는 환상들에 대해 이야기한다.&nbsp;<br><br>닿지 않는다는 사실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자연스럽게 꿈을 꾸게 만드는 이런 이야기가 난 좋다. <br><br>- 반지의 제왕보다 더 멋지고 꿈같은 판타지랄까?<br><br>'지금은 불가능하지만... 언젠간 진짜 닿을 수 있을지도 몰라...' 라는 꿈을 주는... <br><br>조금만 더 손을 뻗으면 정말 닿을 것만 같은 그런.... <br><br>- 물론 혹세무민하는 나쁜 환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<br><br>&nbsp; 예수가 얘기했던 천국도 뭐 크게 다르진 않으니까... ㅎㅎ<br><br><br><br><br><br>요츠바의 삶이&nbsp;평생에 걸쳐&nbsp;지속된다면 요츠바는 분명&nbsp;조르바같은 사람이 될 것이다.<br><br>이미 쿠키 커터로 찍어낸 듯한 모양의, 일반적 성인으로 자라난 나로선 그들의 삶이 너무 부럽다~<br><br><br><br><br><br>p.s.1. 항상 근거는 3가지를 제시할 것.... 이제 너무 지겹다.<br><br>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 2개는 좀 허전해 보이고, 4개는 너무 난잡하다....는 것.. 물론 안다. <br><br>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 하지만 일에서 벗어나서는&nbsp;일부러라도 좀 허전해보이거나 난잡해 보이고 싶다.&nbsp;&nbsp;<br><br>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 봉두난발처럼 제멋대로인 모습... 그게 나에겐 자연스러움이다. <br><br><br><br>p.s.2. 조금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오늘부터라도 요츠바처럼 살아보자. <br><br>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 다같이 요츠바처럼 사는 사회... <br><br>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유토피아가 아닐까? ㅎㅎ<br><br><br><br>p.s.3. 요츠'바'... 조르'바'...&nbsp;<br><br>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 음.. 나도 이준'바'로 개명하면 좀 비슷해지려나? <br><br><br><br><img class="image_right" border="0" onmouseover="this.style.cursor='pointer'" alt="" src="http://pds9.egloos.com/pds/200807/28/59/d0000859_488d4fe00ece1.jpg" width="150" height="207" onclick="Control.Modal.openDialog(this, event, 'http://pds9.egloos.com/pds/200807/28/59/d0000859_488d4fe00ece1.jpg');" align="right" /><br><br><br><br><br><img class="image_right" border="0" onmouseover="this.style.cursor='pointer'" alt="" src="http://pds8.egloos.com/pds/200807/28/59/d0000859_488d5056157a1.jpg" width="148" height="119" onclick="Control.Modal.openDialog(this, event, 'http://pds8.egloos.com/pds/200807/28/59/d0000859_488d5056157a1.jpg');" align="right" /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			 ]]> 
		</description>
		<category>Responses</category>
		<pubDate>Mon, 28 Jul 2008 04:52:18 GMT</pubDate>
		<dc:creator>johann</dc:creator>
	</item>
	<item>
		<title><![CDATA[ Record 003 아름다운 세상 - 박광수  ]]> 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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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![CDATA[ 
  <strong>장 마</strong><br><br><br>며칠동안 쉬지 않고 왠 비가 이리 오나<br><br>내리는 빗소리가 처량히 들린다<br><br>내 인생도 장마인가 먹구름만 끼었네<br><br>저 산은 아직 높고 날은 어둡구나<br><br>하지만 저 산 너머 새로운 길 열리고<br><br>차디찬 눈밭 새로 파란 싹이 트듯이<br><br>비에 젖은 내 인생도 말 없이 걷다보면<br><br>언젠간 맑게 개인 하늘을 보리라. 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새벽부터 끊이지 않고 들리는 빗소리에 취해 있다가 이 노래가 갑자기 생각났다. <br><br><br>한국 소울의 대부라 할만한 올해 69세의 박광수 할아버지...<br><br>재작년에 녹음해서 작년에 발표한 앨범이니 정말 위대하다 할만 하다. <br><br>삶에서 겪은 풍파와 그로 인해 얻은 깨달음들이 녹아있는 듯한 목소리.. 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인생을 한 해에 비기면 어느덧 봄날은 다 지나버렸고 지금은 여름쯤 될 듯하다. <br><br>여름 중에서도 장마쯤... <br><br>비가 그치고 나면 찌는 듯한 더위가 시작되겠지...<br><br>비 그친 후 뙤악볕 아래서 땀흘려 일하기 위해 <br><br>지금은 그냥 창밖으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를 보며 잠시 여유를 찾고 싶다.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img class="image_right" border="0" onmouseover="this.style.cursor='pointer'" alt="" src="http://pds8.egloos.com/pds/200807/19/59/d0000859_48816f02caa5f.jpg" width="200" height="204" onclick="Control.Modal.openDialog(this, event, 'http://pds8.egloos.com/pds/200807/19/59/d0000859_48816f02caa5f.jpg');" align="right" /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			 ]]> 
		</description>
		<category>Responses</category>
		<pubDate>Sat, 19 Jul 2008 04:36:44 GMT</pubDate>
		<dc:creator>johann</dc:creator>
	</item>
	<item>
		<title><![CDATA[ Philippine Mindoro Sabang Beach_Summer Vacation_080710 ]]> 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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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description>
			<![CDATA[ 
  <p><br>&nbsp;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<img class="image_mid" border="0" onmouseover="this.style.cursor='pointer'" alt="" src="http://pds8.egloos.com/pds/200807/18/59/d0000859_487ff58a488fa.jpg" width="500" height="332" onclick="Control.Modal.openDialog(this, event, 'http://pds8.egloos.com/pds/200807/18/59/d0000859_487ff58a488fa.jpg');" /></div>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<img class="image_mid" border="0" onmouseover="this.style.cursor='pointer'" alt="" src="http://pds8.egloos.com/pds/200807/18/59/d0000859_487ff5c855e2d.jpg" width="500" height="332" onclick="Control.Modal.openDialog(this, event, 'http://pds8.egloos.com/pds/200807/18/59/d0000859_487ff5c855e2d.jpg');" /></div>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<img class="image_mid" border="0" onmouseover="this.style.cursor='pointer'" alt="" src="http://pds8.egloos.com/pds/200807/18/59/d0000859_487ff73468f92.jpg" width="500" height="332" onclick="Control.Modal.openDialog(this, event, 'http://pds8.egloos.com/pds/200807/18/59/d0000859_487ff73468f92.jpg');" /></div></p><br><br>Diving 하러 Philippine에 다녀왔다.<br><br>비행기 타고 3시간 반, 차로 2시간 반, 배로 한시간을 가야 만나는 곳.. Sabang Beach...<br><br>Diving을 하지 않는 사람에겐&nbsp;정말 지루한 곳이지만 Diver들에겐 천국이라는...<br><br>아주 좁은 지역에 수많은 Diving Point와 Diving Shop들과 술집들이 밀집해 있는 곳.<br><br><br><br><br>수평선과 그 위로 떠다니는 구름 그리고&nbsp;일주일쯤 계속 보면 우울증이 걸릴 것 같은 노을...<br><br>날 가는 줄도 모르고 신선처럼 지내다 왔다. ㅎㅎ<br><br><br><br><br>별 기대감 없이, 설레임도 없이... 그냥 '가나보다' 해서 가고 <br><br>'오나보다' 해서 돌아온 휴가였다.<br><br>중용을 지키는 건 좋지만 삶에서의 감정마저도 다 평정으로 수렴되는 건 그다지<br><br>좋지 않은 듯 싶다. <br><br><br><br><br><br>To Be Continued ......<br><br><br><br>			 ]]> 
		</description>
		<category>Memory</category>
		<pubDate>Fri, 18 Jul 2008 02:10:34 GMT</pubDate>
		<dc:creator>johann</dc:creator>
	</item>
	<item>
		<title><![CDATA[ 땅의 사람들 ]]> </title>
		<link>http://junhalee.egloos.com/1963059</link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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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description>
			<![CDATA[ 
  서예루살렘에서 한 팔레스타인인이 불도저로 버스와 승용차를 덮쳤다고 한다. <br><br>서른살의 '자브르 두와이트'... <br><br>그는 건설용 대형 불도저로 통근 버스 1대를 들이받아 쓰러뜨린 뒤 다른 버스 한대와<br><br>승용차 6대를 잇따라 덮쳤다. <br><br>이 일로 최소 3명이 숨졌고 66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<br><br>불도저 운전자인 자브르 두와이트는 경찰과 휴가나온 군인이 쏜 총에 맞고 현장에서 <br><br>사망했다고 한다. <br><br><br><br><br>이&nbsp;소식은 세계의 주요 신문의 1면을 장식하며 빠른 속도로 퍼져가고 있다.<br><br>'무고한'&nbsp;이스라엘인이 3명이나 죽고 66명이나 다쳤기 때문에.....<br><br><br><br><br>... 슬픈... 일이다.<br><br><br><br><br><br>우리는 지구 반대편 땅에서 이스라엘인 3명이 죽고, 66명이 다쳤다는 사실을&nbsp;<br><br>너무나도 빨리 알 수 있었다. <br><br>하지만 그 같은 땅에서...<br>&nbsp;<br>얼마나 오랜 시간에 걸쳐, 얼마나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이, 또 아이들이<br><br>처참히 죽어가고 있는지는..<br><br>아무도 모른다...<br><br><br><br>아니 보다 정확히 말하면...<br><br>이스라엘과 미국은 '자신들만의 신성한 땅'에서 '더러운 인간들'을 쫓아내고 싶어하고<br><br>그러기 위해 소리없이 그들의 살인과 폭력을 지속하고 있으며<br><br>대다수의 사람들은 팔레스타인인들의 삶에 일말의 관심조차 없는 게 사실이다. <br><br>-&nbsp;하지만 차라리 관심이 없는게 더 다행일지도 모르겠다... <br><br>&nbsp; '예수 사랑'이 아닌 '예수 천국'을 부르짖는 우리나라의&nbsp;대다수 기독교인들은<br><br>&nbsp;&nbsp; 이스라엘과 미국이 만든&nbsp;matrix 속에서, 우리와 아무 원한도 없는 팔레스타인인들을 욕하고 있으니...-&nbsp;<br>&nbsp;<br><br><br><br><br><br><br>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귀환했을 때,<br><br>그들은 그들보다 앞서&nbsp;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던 사람들을 '땅의 사람들(암 하레츠)'이라 불렀다. <br><br>그들의 눈으로 볼 때, '땅의 사람들'은 혈통도 유대인인지 아닌지 의심스러웠고, <br><br>랍비의 율법도 따르지 않았던... 아니 실제로는 따를 여건조차 되지 않았던,<br><br>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었다. <br><br><br><br><br><br>그리고...<br>&nbsp;<br>그로부터 몇백년 후 태어난 예수는 철저히 '땅의 사람들' 의 편에 서서 싸웠다.<br>&nbsp;<br>-한국 교회에서 가르치는 예수는 어떨지 몰라도, 내가 믿는 예수는 그렇다. - 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자브르 두와이트씨는 왜 불도저의 삽날을 사람들에게 세웠을까?<br><br>무엇이 그로 하여금 살인을 하도록 만들었을까?<br><br><br>&nbsp;<br><br><br><br><br>과연 오늘날의 '땅의 사람들'은 누구인가?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			 ]]> 
		</description>
		<category>Memory</category>
		<pubDate>Fri, 04 Jul 2008 08:10:01 GMT</pubDate>
		<dc:creator>johann</dc:creator>
	</item>
	<item>
		<title><![CDATA[ 그의 입대 ]]> </title>
		<link>http://junhalee.egloos.com/1958686</link>
		<guid>http://junhalee.egloos.com/1958686</guid>
		<description>
			<![CDATA[ 
  내가 상병 휴가 때 본 게 마지막이니... <br><br>벌써 5년도 넘게 못본 셈이다. <br><br>'버터왕자(?)' 성시경은 나와 학부 같은 반&nbsp;동문으로 학번은 내가 하나 위, 나이는 그 친구가 한살 위라<br><br>서로 반말을 하며 지내던 사이다. <br><br>물론 그닥 친하진 않았다... 가끔 같이 술이나 한잔 하고 뭐 그냥 저냥 알고 지내는 사이...<br><br>그 친구도 아마 날 잊었을테고, 그가 가수가 아니었다면 나도 그를 잊었을 법한..<br><br>뭐 그 정도의 어정쩡한 사이...<br><br>어디가서 안다고 하기도 민망한 정도의 사이... ㅎㅎㅎ<br><br><br><br><br>사실 나나 그나 둘다 학교 생활엔 그닥 열심이지 않아서<br><br>둘다 반쯤 왕따인 그런 존재였던 게 사실이고...ㅎㅎ<br><br>- 선배는 선배 혼자서&nbsp;나머지 전체를 왕따시키잖아요...&nbsp; <br><br>한 후배의 이 말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.... ㅎㅎㅎ<br><br><br><br><br>어쨌거나 그렇게 기억에서 잊혀졌던 친구였는데<br><br>오늘 포털 뉴스에서 그가 군대에 간다는 소식을 보았다. <br><br>짧게 자른 머리, 군에 입대하는 보통 청년... 성시경<br><br><br><br><br>멋져보였다. <br><br>쿨한 친구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..<br><br>오늘 그의 모습은 내가 아는 그의 모습 이상으로 멋졌다. <br><br>근육질 몸짱에 TV 오락프로그램에서 날라다니는 수많은 연예인들이<br><br>다 어디가 아프네, 골병이 들었네 해 가면서 오만가지 변명을&nbsp;늘어놓고 <br><br>면제로, 공익으로 이리저리 군복무를 피해갈 때, <br><br>적지도 않은 나이에 현역병으로 군복무를 하겠다는 그의 모습이 멋졌다.<br><br><br><br>---<br><br><br><br>하지만 잠깐... <br><br>군대... ??<br><br>나쁘다...&nbsp;&nbsp; 대한민국 군대에 한해서라면 감히 단언할 수 있다. <br><br>사람을 악하게 하고, 폭력적으로 만들고, 모두다 기계처럼 획일화되도록 만들어 버리고,<br><br>한국 사회엔 '사필귀정'이 없다는 걸, 선(善)이 반드시 승리하지 않는다는 걸,<br><br>무조건 힘센 놈이 왕이라는 걸.... &nbsp;머릿속 깊숙히까지 주입하는 공간.<br><br>'신성한 국방의 의무'를 다하는 청년들을 '개, 돼지만도 못한 존재로 대접하는 집단'...<br><br><br><br><br><br>난 의무 군복무 제도에 강력히 반대하는 사람이다. <br><br>하지만 그 문제는 잠시 제쳐 두고...<br><br>'의무'라는 점에만 집중해서 얘기하는 거다... <br><br><br><br><br>---<br><br><br><br><br>각설하고 다시 돌아오면...<br><br><br>물론&nbsp;돈없고 빽없고 몸 건강한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다 가는 군대다.<br><br>-물론 나도 다녀왔다... 꽉꽉 채워서... ㅡ_ㅡ;;;<br><br>지금 남한에서, 한 청년으로서 그가 군대에 간다는 건 너무나도,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.&nbsp;<br>&nbsp;<br>그런 당연한 의무를 수행하러 가는 걸 멋지다고&nbsp;생각한다는&nbsp;것 자체가 이 나라의 비극인 게 사실이지만...<br><br>- 이름없이 입대하는 한 대학생의 뒷모습을 보고 누가 멋지다 말해주겠는가?<br><br><br><br><br>하지만 그래도... 자신과 비슷한 조건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<br><br>뻔한 거짓말로 피해가고 있고,<br><br>자신도 잠시 여론의 질타를 좀 받고&nbsp;몇년 조용히 지내다가&nbsp;<br><br>다시 나오면 지금과 별 다름없이&nbsp;활동할 수 있을 것이 눈에 확연히 보임에도 불구하고<br><br>그렇게 군대를 선택했다는 점은 칭찬해주고 싶다. <br><br><br><br>아주 얕디얕게나마 친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의 노래는&nbsp;별로 친숙하지 않았는지<br><br>잘 모르겠으나... 제대하고나면 나도 팬의 한사람을 자처해 봐야겠다...&nbsp;<br><br>하루 빨리 돌아와 멋진 노래 들려주게.. 친구...<br><br><br><br><br><br>P.S. 1. 동기들이 모여 술을 마시다 가끔 후배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<br><br>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 항상 등장하던 질문이&nbsp; '근데 시경이는 군대 안간대?' 였다.&nbsp;<br><br>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 &nbsp; - 간다는 얘기는&nbsp;몇번 나왔었으나 번번히 그냥 '소문'이었으므로....<br><br>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 &nbsp; 이젠 그 질문 대신.. '걔 언제 제대하지?'라는 질문이 나올 것이다.&nbsp;<br><br>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 그리고 그 질문이 3~4번쯤 있은 후엔 그도&nbsp;<br>&nbsp;&nbsp;&nbsp;<br>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2년의 군복무 잘 마치고 멋진 모습으로 제대할 거라 믿는다.&nbsp;<br><br><br><br>P.S.2.&nbsp;&nbsp;연예인들이, 고위 공직자의 자녀들이, 또 부유층의 자녀들이&nbsp;현역으로 입대하는 게<br><br>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겨지는 세상이 빨리 오길 바란다.<br><br>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&nbsp;그리고 좀 더 나아가 이땅에도&nbsp;의무 복무 제도가 없어지는 날이 빨리 오길 빈다. 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			 ]]> 
		</description>
		<category>Notes</category>
		<pubDate>Tue, 01 Jul 2008 09:10:23 GMT</pubDate>
		<dc:creator>johann</dc:creator>
	</item>
	<item>
		<title><![CDATA[ 2008 7월의 방명록 ]]> </title>
		<link>http://junhalee.egloos.com/1956312</link>
		<guid>http://junhalee.egloos.com/1956312</guid>
		<description>
			<![CDATA[ 
  5월, 6월 또 건너 뛰고 7월의 방명록이네요... ㅎㅎ<br><br>매달 빠짐없이 챙기려 했건만... 이렇게 작은 일 하나도 꼼꼼하지 못하네요..ㅎ<br><br>어쨌거나 또 1년의 반이 지나가고 벌써 7월이네요..<br><br>20대도 이제 6개월 밖에 안남았다니.... 흑.. ㅠ_ㅠ..<br><br><br>어쨌거나 아주 '쨍~' 한 7월이 되길 빌어봅니다~			 ]]> 
		</description>
		<category>Say hello</category>
		<pubDate>Mon, 30 Jun 2008 05:25:15 GMT</pubDate>
		<dc:creator>johann</dc:creator>
	</item>
</channel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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