곪으면 터진다

이 나라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이제 곪을대로 곪은 거 같은데...
언제 어떻게 터지게 될까?
빨리 변화가 오길 원하지만 어떤 식으로 시작될지 좀 걱정스럽기도 하다.



흐르는 강물을 억지로 막으면 결국 물난리가 나게 마련이다.
차면 넘치는 것이 순리이고 억지로 눌러둔 것은 언제고 터지고 만다.
뭔 짓을 해도 아침은 오고 계절은 흘러가듯, 아무리 떼를 써도 순리를 거스를 수는 없지 않겠나..



자연에 섭리가 존재하듯 자연의 일부인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에도 섭리라는 게 존재한다.
민심을 외면하면 결국 국민의 마음에 밟히게 되어 있다.



감히 말하지만 인류는 진보하지 않는다.
진보하는 것은 기술이지 인류가 아니다. - 오히려 그 반대 급부로 인간이 가진 육체적, 정신적 능력은 점점 퇴보하고 있다. -
그래서 우리는 수많은 역사적 사례들이 빤히 보면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.




내년엔 '좀 더 많은 사람이, 좀 더 행복하게 사는 세상'을 꿈꾸는 사람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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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junhalee | 2008/12/19 17:32 | Notes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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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JOSH at 2008/12/19 18:11
아직 다 곪지 않았습니다.
그 싹을 계속 심고 있는 거지요.

옳은 소리가 나올 때가 좋은거지,
다들 나도 해먹겠다고 날뛰기 시작하는 때가 되면
정말 악귀들이 날뛰는 지옥이 되지 않을까요.
Commented by junhalee at 2008/12/21 20:57
어느 시대나 사람들은 말하죠.
'이 "혼란의 시대"에 희망이 있느냐'고요...
평화로운 시대란 역사속에나, 혹은 미래에나 있는 걸지도 모르죠.
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거에 불과할지라도 계속 치다보면 뭔가 달라지겠죠...
Commented by JOSH at 2008/12/21 21:10
앞으로 더 나빠질 것이라는 믿음직한 '희망' 이 있어서
더 암울.. =_=;
Commented by junhalee at 2008/12/22 08:23
동감입니다.
그런 거 말고 다른 게 좀 믿음직했으면 좋으련만...
안타까운 날들입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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